[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공작기계 무인화 가공공정 최적화와 자율능동형 동적대응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기계연구원 김동훈(46)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연구원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사람의 개입 없이 공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가공 소재나 이송속도 등 다양한 조건 변화에 생산제조설비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술로 장애가 발생해도 지속적인 가동이 가능해져 생산성을 향상(30%) 시키고, 가공정밀도를 개선(50%)할 수 있다.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국민 과학기술 마인드를 확산하고자 1997년 4월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매월 1명씩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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