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무장강도에 납치됐던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직원 일부가 14일(현지시간)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이완 왓슨 ICRC 대변인은 이날 "ICRC 직원 3명과 시리아 적신월사 소속 자원봉사자 1명이 풀려났다"며 "같이 납치된 다른 3명에 대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납치된 직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ICRC 직원 등 7명이 전날 오전 시리아 서북부의 터키 접경지역인 이들리브주(州) 사라케브 인근에서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됐다고 시리아 국영방송 등이 보도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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