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쌍방울은 중국 내 최대 할인점인 따룬파(大潤發) 마트에 입점을 마쳤다. 쌍방울은 랴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3성 29개 전 점포에 트라이 내의 14개 품목 9만7000매를 납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따룬파마트 실소유주인 대만 룬타이그룹과의 계약 당시 제시한 25개 점포보다 4개점이 더 늘어났다. 따룬파마트는 중국 전역에 총 25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 매출이 11조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나 인지도 면에서 중국 내 할인점 가운데 1위로 꼽힌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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