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를 전면 리뉴얼해 15일 재개장한다.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일본, 중식, 인도 등 10개국의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키친이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아리아는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해 메뉴의 맛과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항생제 등 화학 약품과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계란,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과 함께 재배해 수확한 유기농 곡물 등 환경 친화적인 식자재로 대체했다.또한 서비스 부분에서는 ‘에볼루또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실시한다. 에볼루또란 진화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주방장 추천 메뉴 혹은 대표 인기 메뉴를 코스로 구성해 테이블까지 서비스하는 신개념 파인 다이닝 뷔페 서비스다.맛과 서비스 외에 매장 분위기도 확 바꿨다. 외부 창호 공사 및 녹지 조경을 통해 외부 조경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자연 채광이 가능토록 한 것. 특히 외부 공간에는 내년 호텔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된 팽나무를 직접 제주에서 공수해 심었다.아리아는 각 음식 스테이션마다 상징적인 오페라, 뮤지컬 등 유명 작품명 붙여 선보이고 작품과 관련된 음악들을 업장 BGM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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