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남도김치 세계를 날다”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펼쳐진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곡성군 김혜숙씨가 명예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혜숙씨가 ‘올해의 김치명인 콘테스트’에서 선보인 청양고추발효액김치와 청양고추 발효액 통무우 김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젓갈냄새가 나지 않으면서도 김치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김씨는 11일부터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2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전라남도로부터 ‘남도전통음식명인’으로 지정돼 ‘남도전통음식명인지정서’를 교부받고 남도전통음식명인 전시관에서 음식을 전시한다. 남도음식명인 선정은 전남도가 전통 남도음식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전시경연분야에서 대상 또는 최우수상 2회 이상 수상자 중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김 씨는 지난해 열린 제1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열린 남도대표음식 경연대회’ 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죽곡면에서 새수궁가든 식당을 운영하면서 곡성군 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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