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플스카이 과거 발언 '식물인간 됐다 말에 괴로웠다'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로티플스카이가 뇌사로 사망한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에 대한 추측성 기사 때문에 미니홈피를 시작했다. 내가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점을 토로했다.또한 로티플스카이는 "너무너무 터무니 없는 말들이 나왔다. 턱 깎았다. 식물인간 됐다, 해외 도피했다 등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미니홈피를 시작했다" 털어놓기도 했다.'로티플스카이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티플스카이 사망 안타깝다", "네티즌들의 언어 폭력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가수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8일 뇌종양 투병 끝에 뇌사 상태로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25세를 일기로 결국 사망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일산에 위치한 청아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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