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GS홈쇼핑과 SK텔레콤이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데이터 전면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GS홈쇼핑과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리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통해 데이터 전면 무료와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에 합의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달부터 SK텔레콤 고객은 GS샵과 GS샵 TV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모바일 GS샵을 이용할 경우,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또한 양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적 기업 육성 등 공동 업무를 진행한다. 전통시장과 '아름다운 가게'의 우수 상품들을 발굴해 GS홈쇼핑의 여러 채널과 SK텔레콤의 소셜커머스 서비스 '초콜릿'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호성 GS홈쇼핑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쇼핑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GS홈쇼핑의 비전"이라며 "이번 제휴가 고객들의 모바일쇼핑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모바일 GS샵은 급격한 신장세에 있다. 지난해 모바일 채널을 통한 취급고는 전년 대비 700% 증가, 2013년 상반기 역시 전년 대비 600% 이상 증가해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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