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한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2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5.3%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앞서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30.3%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내며 30%대 돌파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 작품은 다소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캐릭터와 극단적인 전개로 '막장 드라마'라는 평을 얻기도 했지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미란(김윤경 분)에게 홀려 불륜을 시작하게 되는 허세달(오만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고민중(조성하 분)은 처가살이를 시작하며 장모 이앙금(김해숙 분)의 눈치를 보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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