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제의 열기가 한창인 부산에서 '별들의 잔치'가 벌어졌다.6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는 'sidusHQ Night with Re:NK' 파티가 열렸다. 이날 파티에는 구준엽 백성현 박은지 이수혁 투아이즈 등 스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인 지나, 포미닛, 비투비 등도 참석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파티는 본 행사 시작 전 진행된 포토월 행사부터 이미 그 열기를 뿜어냈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수혁 이유비 백성현, 가수 구준엽(DJ KOO) 등은 연신 쏟아지는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려는 파티 참가자들로 파티장 입구는 인산인해였다.본격적인 파티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파티장에는 입구에서 깃털 보양의 팔찌 또는 브로치를 받은 사람만이 참석할 수 있었다. 언론의 취재 또한 제한돼 그 열기를 짐작케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끊임없이 밀려오는 게스트들을 보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줄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파티장 내에서는 DJ KOO의 디제잉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화려한 파티만큼이나 빛나는 게스트들의 깜짝 공연은 이날 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깜짝 이벤트까지 펼쳐질 예정이어서 영화제가 한창인 부산의 주말밤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한편,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초청작 상영은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부산극장, 메가박스 해운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의 7개 극장 35개관에서 진행된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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