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원'은 지난 4일 하루 전국 589개 스크린에서 11만 21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 6061명이다.지난 2일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소원'은 이날 1위를 탈환하며 무서운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런 감동 스토리에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엄지원의 열연이 더해져 올가을 극장가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 6934명의 관객을 모은 '깡철이'가 차지했다. 이어 7만 5452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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