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신지수 '베스트 드레서? 다른 분들께 미안'

[부산=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신지수가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신지수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내 취향으로 고른 옷인데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밝혔다.이날 신지수는 "정말 실감이 안 난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며 "하지만 (레드카펫 행사에 나선) 다른 분들께 괜히 미안하고 멋쩍은 마음도 든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그 원피스를 보자마자 '아, 이 옷 입어야지'하고 생각했다. 눈에 쏙 들어오더라"며 "순전히 내 취향으로 고른 거다. 어떤 의도를 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신지수는 지난 3일 아시아경제가 꼽은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베스트 드레서에는 신지수 외에도 김선아, 황인영, 심이영이 이름을 올렸다.최근 영화 '히어로'에서 활약해 부산을 찾은 신지수는 주인공 오정세와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이 작품은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종영으로 슬퍼하는 아들 규완과 아들을 위해 직접 '썬더맨'이 되려고 하는 '아들 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은 오는 8일.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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