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나 내년 신작과 중국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2000원을 유지했다.한투증권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10억원, 37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당초 시장 기대치인 175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28억원을 밑도는 수치다.다만 내년도 실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홍종길 한투증권 연구원은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중국 서비스와 신작 와일드스타 출시로 금년대비 각각 23.0%, 47.3% 증가할 전망이다"면서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은 철저한 현지화와 컨텐츠 보강으로 샨다가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온대비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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