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마스크증후군…'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콜센터 전경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증상을 말한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우울한 기분이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가면성 우울증(Masked depression)'이라고도 불린다. 식욕이 감퇴하거나 매사에 재미가 없고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항상 웃어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마일마스크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상", "항상 웃고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불쌍하다", "감정노동자에 대한 보호시스템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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