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골프의 올 가을 야심작이 TW아이언(사진)이다. TW가 바로 투어월드(Tour World)의 약자다. '프로선수가 투어에서 실제 사용하는 성능과 기능'이라는 콘셉트다. 실제 김하늘과 양수진, 유소연 등 소속 선수의 피드백을 토대로 제작했다. 헤드 모양에 특히 공을 들여 어드레스에서 타깃 정렬이 쉽다. 프로선수처럼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곧바로 샷을 쏘아댄다"는 모토다. 헤드 디자인에 따라 3종류가 있다. TW717이 바로 '고수'들이 좋아하는 머슬백이다. 강력한 스핀력과 높은 컨트롤 성능을 발휘한다. TW717V는 일체형 캐비티, 연철 단조만의 부드러운 타구감이 일품이다. 고탄도의 비거리와 샷 컨트롤 능력도 뛰어나다. 중급자들은 TW717P가 적격이다. 관성모멘트(MOI)를 최대치로 끌어 올려 안정된 방향성을 실현했다. 고성능의 '비자드' 샤프트도 시선을 끈다. 빅토리(victory)와 위자드(wizard)의 합성어다. '승리를 이끌어 내는 마법사'라는 의미다. 서로 다른 느낌의 TA와 TZ타입 가운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틸샤프트는 7피스 140만원, 카본 9피스에 240만원이다. (02)2140-18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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