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문을 연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약 3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반도건설은 지난 27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약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문을 연 첫날부터 많은 내방객들이 찾으며 500m 가량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면서 "동탄2 신도시 최저 분양가인 데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 계약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평면설계에 반영한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지하 1~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총 999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74㎡ 123가구 ▲84㎡A 550가구 ▲84㎡B 326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3.3㎡당 평균 890만원대라는 동탄2신도시 최저 분양가로 책정됐다. 전 평형의 분양가가 3억원을 넘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또 중소형 평형임에도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평형으로 설계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단지 내 학습관을 조성해 수원여자대학교,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등과 연계해 유아부터 어른까지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김정호 반도건설 팀장은 "실수요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아파트 내실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실속마케팅을 극대화했다"면서 "최근 완화된 부동산시장 분위기와 함께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어 이번 분양 역시 1차 분양에 이어 성공적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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