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그룹 인피니트의 이성열이 애완 페커리와 숨 막히는 긴박한 추격전을 선사했다.27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 최종회에서는 병만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노우진, 김성수, 조여정, 이성열, 오종혁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성열과 류담은 '오리지널 족장' 김병만을 대신해, 잠시 족장 대행을 맡은 조여정과 식량을 확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이성열은 새끼 멧돼지를 발견하고 멧돼지를 포착하기 위해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를 본 조여정과 류담 역시 멧돼지 포착을 위해 힘을 보탰다. 세 사람의 합심으로 멧돼지는 구석에 몰리게 됐고, 항복하는 제스처를 취한 순간 이성열이 그 새끼 멧돼지를 낚아챘다. 그러나 이를 본 현지인은 "멧돼지가 아니라, 애완 페커리"라고 밝혀 실망감을 자아냈다. 이에 이성열은 "어쩐지 말을 잘 들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밤을 맞아 멤버들이 최후의 만찬으로 우렁이 데침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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