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정부가 3D프린팅과 같은 차세대 유망 신기술분야에 외국인투자 혜택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27일 오전 9시45분 현재 공압기기 제조업체 TPC는 전장보다 440원(5.21%) 오른 8890원에 거래 중이다. 공동자동화시스템 제조·판매업체인 맥스로텍과 전자응용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엘티에스 역시 전날대비 130원(2.34%)과 100원(1.05%)이 상승한 5690원, 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26일 산업자원통상부는 김재홍 1차관 주재로 열린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개편 방향을 발표하며 신기술 분야 투자 혜택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고도기술 리스트에 없는 융합 신기술에도 조세감면 혜택을 부여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기존에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 규정'에 포함된 622개 고도기술 리스트에 해당되는 경우에만 조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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