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스캔들’서 천재 고등학생 ‘배트맨’ 역으로 출연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박민우가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에 출연한다.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열혈 수사관 ‘봉선동’ 역을 맡아 훈훈한 꽃미남 비주얼에 스마트한 매력까지 더하며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그가 ‘스캔들’ 출연 사실을 전한 것. 그가 출연하는 ‘스캔들’은 건물 붕괴 사고로 아들을 잃은 하명근(조재현 분)이 건설 회사 대표 장태하(박상민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아들 은중(김재원 분)을 유괴해 25년간 기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로, 최근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중이 태하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그의 아들로 살겠다고 선언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박민우는 극 중 뒤바뀐 자신의 운명을 바로 잡으려는 김재원에게 도움을 주는 천재성을 지닌 꽃미남 고등학생 ‘배트맨’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밝게 전환시킬 예정으로, 그가 김재원을 도와 펼칠 활약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매 작품마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 받던 그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흔들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민우는 28일 방송부터 첫 등장하며,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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