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씨젠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11시13분 씨젠은 전일대비 1700원(3.34%) 상승한 5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의 3·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148억원, 86.5% 늘어난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4분기에도 호흡기 매출의 증가와 기술 수출료 유입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8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유효법인세율이 작년 상반기 12.7%에서 올 상반기 17.6%로 올라감에 따라 당기순이익 감소가 예상돼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배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로 향후 성장성과 실적의 안정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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