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27일까지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제15회 고흥 동초 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 를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고흥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국판소리대회는 고흥군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고흥군지부 (지부장 김현양)에서 주관한다.이 대회는 김연수 판소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국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6개 부문 경연대회와 함께 박추자 명창의 전통 무명베짜기, 공정애 무용단, 동초판소리보존회의 창극 등 특별공연도 마련된다.또한, 경연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령부, 학생부(초· 중·고등부) 등 6개 부문으로 열리고 10월 26일 예선을 거쳐 27일 본선으로 진행된다.일반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고등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본 대회의 참가희망자는 신청서를 오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고흥군청(061-830-5257), 국악협회 고흥지부(061-835-8373)로 접수하면 된다.이 밖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악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를 발굴해 제6회 동초대상을 수여하게 된다.한편, 고흥군에서는 동초제를 완성한 김연수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판소리 저변 확대를 위해 ‘동초제 판소리 교실 운영’, ‘동초 김연수 선생 전집 발간’, ‘다큐멘터리 제작’ 등 우리 소리와 고흥출신 문화예술인을 알리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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