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직 노동자 임금인상률 2.8% 확정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서울시 공무직 노동자들의 임금인상률이 공무원과 동일한 2.8%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7월25일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임금교섭을 통해 2013년 임금인상률을 이 같이 협의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무직은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며 기간을 정하지 않은 근로계약을 체결한 자'를 뜻한다. 현재 서울시에 소속된 공무직 조합원은 녹지사업소지회와 도로사업소지회를 포함해 6개지회 384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공무직 근로실태 조사·분석’을 실시해 직무개선 방안과 장기적 인력활용 방향을 설정하고 노동조합과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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