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 3', 출고가 106만7000원 확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 갤럭시노트 3의 출고가가 106만7000원으로 확정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KT를 통해 예약가입을 시작한 갤럭시노트 3의 가격이 106만7000원으로 정해졌다. KT는 이날 갤럭시노트 3 예약가입 접수를 시작하면서 출고가를 밝혔다.갤럭시노트 2 출시 당시 출고가인 108만9000원보다는 2만2000원 낮지만 올해 상반기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 미만인 것을 고려할 때 출고가가 다소 높아진 편이다.갤럭시노트 3는 5.7형(144.3㎜)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20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기존 모델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화면 위에서 S펜 버튼만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지원해 '액션 메모', '스크랩북', '캡처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우' 등 혁신적 기능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예약가입할 수 있다. 예약가입할 경우 23일부터 2일간 우선개통 가능하며 삼성전자 사이트에 등록하면 S뷰 커버를 증정받는다. 정식 출시일은 25일이 유력하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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