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부 Oral Sesitivity팀(하나고)·국외부 warheit팀(청심국제고,백암고 연합팀) 1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최하고 광주영어방송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8일 열린 ‘제4회 광주광역시 전국청소년영어토론대회’에서 고등학생 부문에서 국내부 Oral Sesitivity팀(하나고)과 국외부 warheit팀(청심국제고·백암고 연합팀)이 각각 우승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총 167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국내부 16개팀, 특목고와 2년이상 해외체류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국외부 8개팀이 본선에 진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본선과 결선을 치렀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공지된 주제와 즉흥 발표된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의회식 토론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교육부장관상(우승팀)은 고등 국내부 안재서(하나고), 박지민(하나고), 정소연(하나고)학생, 고등국외부 김지훈(청심국제고), 이장규(청심국제고), 이승한(백암고)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고등 국외부에 수상한 Warheit팀의 학생들은 2년전 중학생부에 참가해 우승한 학생들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다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Warheit팀은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 대회에 나가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우선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많은 경험과 함께 토론 실력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를 위해 청소년들의 영어실력을 높이고 국제행사 개최 시 통역봉사요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참가비가 없는 전국 유일의 공익 목적 대회로 전국 최대 규모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어토론대회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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