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명품고장 ‘땅끝해남’ 9월 체육행사 풍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9월을 맞아 스포츠명품고장 해남군에서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대회가 개최되는 등 각종 스포츠 행사가 펼쳐진다.우선 제23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해남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하여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육상경기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 군 초·중학교 1,700여명의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6일에는 제39주년 해남군축구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관내 15팀 직장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최된다. 이어 9월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240팀 480명이 참석하는 제17회 땅끝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개최되며, 전라남도 합기도 동호인들이 갈망하였던 제1회 도지사기 합기도대회가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군 관계자는 “1년 내내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면서 “경기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연인원 20만 명이 해남군을 찾아와 22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