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A330-330, A321 기종 40대 신규 주문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델타항공이 에어버스 A330-300과 A321 기종 40대를 주문했다고 5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국제선에 투입할 대형 항공기A330 10대와 미국내선에 사용할 중소형 항공기 A321 30대를 주문했다. A330-300 기종은 델타항공의 이미 보유한 32기의 A330 항공편단에 추가된다. 2015년초 첫번째 항공기를 들여오며 같은 해에 추가로 3대가 도입된다. 2016년 4대, 2017년 2대를 인도 받을 예정이다.A321 기종은 델타항공이 이미 보유한 126대의 A320 국내용 항공편단에 포함된다. 2016년에 3대가 처음으로 도입되며 같은 해에 추가 12대, 2017년에 15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다.리처드 앤더슨(Richard Anderson) 델타항공 CEO는 "델타항공은 도입되는 항공기를 통해 향후 5년간 항공기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폴 제이콥슨(Paul Jacobson) 델타항공 CFO는 "인도되는 항공기들은 잉여현금 흐름을 형성시킬 것이며 투자 자금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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