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국가생산성 대회에서 증권유관기관으로는 최초로 국가생산성 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생산성 대상은 경영의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뤄낸 기업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전자투표제도, 전자단기사채제도, 신증권결제제도 도입 등 녹색 금융인프라 기능을 제고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며 "수수료 감면 등 중소기업지원, 아시아 개발국 인프라컨설팅 제공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나눔을 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예탁결제원은 고객 등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을 계속 추진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