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록키5' 출연한 토미 모리슨 44세 나이로 사망

영화 '록키5'에서 토니 모리슨(오른쪽)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록키5'에 주인공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 출연한 복싱선수 토미 모리슨이 4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2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토미 모리슨은 희귀질환인 '밀러피셔증후군'에 시달리다 1일 호흡 기능 장애로 숨을 거뒀다. 지난 1993년 WBO 헤비급 세계 챔피언에 오른 모리슨은 1996년 후천성면역결필증(AIDS)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HIV 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 후 그는 불법 무기소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는 등 불운을 겪다가 2007년 복싱선수로의 복귀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의 동료였던 복싱선수 마이클 비스핑은 "고 토미 모리슨. 한 위대한 선수의 슬픈 이야기"라며 트위터를 통해 명복을 비는 메세지를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