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평상시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 디자인 올레드TV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거실이 한편의 갤러리로 변신한다. LG전자가 벽걸이 형태의 올레드TV를 선보이며 최고의 화질에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2일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액자처럼 벽에 거는 디자인을 채택한 '갤러리 올레드TV(55EA8800)'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액자를 연상시킨다. 마치 한 폭의 명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전달한다.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 여백 부분에 2.2채널 스피커를 내장했다. '갤러리 올레드 TV'는 일반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로 설정하면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아레아레아(폴 고갱) 등과 같은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찍은 사진도 TV에 저장해 볼 수 있다. LG전자 TV 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본질적 가치인 '궁극의 화질'에 예술적 영감을 입혔다"면서 "명작 디자인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올레드TV=LG' 공식을 다시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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