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화 촉구 현대차 '희망버스' 울산 도착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기 위한 희망버스가 한달여 만에 다시 울산에 도착했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31일 오후 5시 이후 버스·개인 승용차 등으로 속속 닿았다. 경찰은 오늘 행사에 울산지역 1000여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2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경찰은 울산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와 경주-울산 간 국도에 검문소를 설치해 희망버스마다 불법 시위도구 등을 확인하는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열린 현대차 희망버스 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공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사측 관리자와 경찰과 충돌해 양측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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