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두 달 연속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에 선정됐다.한국CM전략연구소가 조사한 '7월 광고 선호도 동향'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은 수지로, 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수지는 MBC 드라마 '구가의서'를 비롯해 SBS '힐링캠프' 등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호감도를 올렸다. 그 결과 그가 모델로 출연한 비타500 '수영장' 편은 전월에 이어 7월에도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 측은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쉽고 재밌는 CM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광고 선호도뿐만 아니라 광고 효율성도 매우 우수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지에 이어 배우 이종석과 송중기가 각각 2, 3위를 차지해 20대 신예 스타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0명의 광고모델 중, 20대 모델이 6명으로 나타나 광고 모델의 세대교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종석은 지난 2월 모델 호감도 순위가 178위에 머물렀으나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흥행으로 5개월만에 2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또한 송중기는 최근 10개월 연속 10위권 내에 들며 20대 대표 남자 모델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있어 군입대 이후에도 당분간 높은 호감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나영은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모델 선호도 순위가 4위로 크게 상승해 광고 퀸으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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