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상반기 영업익 14% 증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프랑스 럭셔리 핸드백브랜드 에르메스가 상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상방기 영업이익이 일 년 전보다 14% 늘어난 5억841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는 5억6900만유로였다. 에르메스는 "에르메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면서 "핸드백이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설명했다. 에르메스는 또 명품 장인 활동에 헌신하기 위해 프랑스에 공장 두 곳을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판매는 17억7000유로에 달했고, 영업마진은 33.1%로 확대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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