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갑천고)가 올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30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75점, 예술점수(PCS) 28.94점을 받아 합계 60.69점으로 4위에 올랐다. 선두 리스천 마르티네스(필리핀·64.03점)와 2위 진보양(중국·63.19점), 3위 브렌던 케리(호주·61.17점) 등과 격차가 크지 않아 두 시즌 연속 시상대에 설 가능성을 남겼다. 김진서는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단숨에 남자 싱글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당시에도 쇼트프로그램에서 10위에 그쳤으나 프리스케이팅 선전으로 입상에 성공한 바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