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 강당에서는 '도서관 속 영화관'이란 이름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을 하고 있다. 상영 프로그램도 여러 장르의 영화 뿐 아니라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다큐멘터리부터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까지 제각기 다양하다. 오는 9월에는 환경오염 문제점과 심각성을 일깨워 지구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하는 공통의 주제를 가진 영화를 상영한다. 첫 주에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 둘째주에는 에너지 전쟁을 다룬 SF 애니메이션 대작 ‘원더풀 데이즈’, 셋째주에는 해양 다큐멘터리 ‘오션스’, 마지막 주에는 자연재해를 통한 대자연의 경고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투모로우’등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속 영화관 포스터
영화는 전체관람가 또는 12세 관람가 영화를 주로 상영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 관계자는“9월 도서관 속 영화관 상영작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월 도서관 속 영화관 상영작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jungnanglib.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랑구시설관리공단(☎3422-483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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