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현대산업개발이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과 공동으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번지 일대에 공급한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이 중소형만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중소형은 청약 접수를 마감했지만 중대형은 대다수가 미분양을 면치 못하고 있다.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579가구를 모집한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청약에 629명이 접수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8대 1이다.총 10개 주택형 중 4개의 중소형이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59㎡B형(25가구 모집)이 1순위 당해 마감했고 59㎡A(126가구)·75㎡(36가구)·84㎡C(2가구)형은 3순위 마감했다. 대부분의 중소 주택형은 청약 접수를 마감하거나 남은 가구가 얼마 되지 않는다.그러나 129~148㎡ 중대형에는 청약 접수한 사람이 거의 없다. 이들 주택형에는 총 174가구 모집에 단 10명이 접수했다.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지하 3~지상 25층, 21개동, 전용면적 59~148㎡, 1702가구 규모로 이 중 607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당첨자 발표는 9월4일, 계약은 9월 10~12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에 있다. 문의 (02)777-7772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