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7일 SK증권은 광동제약에 대해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8800원에서 93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8.8% 성장한 1212억원, 영업이익은 24.7%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며 "부문별 영업현황을 보면 쌍화탕류 매출이 정체됐고 청심원류는 소폭 성장했다. 비타 500과 옥수수수염차는 전년대비 정체수준이나 삼다수는 563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렇게 보면 하반기에도 600억원에 근접하는 삼다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 70억원대의 세금 추징으로 순이익은 대폭 감소했지만 일회성 이슈는 이제 소멸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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