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윤지훈)’의 연정훈이 이혜숙을 향한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24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41회에서는 청담동 집을 찾은 현수(연정훈 분)가 덕희(이혜숙 분)에게 선전포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덕희와 마주한 현수는 “한국에 볼 일이 생겼거든요. 아주 중요한...”이라며 운을 뗀 뒤 “관광객 중에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예기치 않게 노블다이아몬트 얘기가 나왔어요. 장덕희 여사님께 안부 전해달라고 하더라고요”라며 덕희를 긴장시켰다. 그는 이어 “이름이 황종팔이라고 하던데...”라고 남자의 이름을 밝혔고, 덕희는 애써 태연한 척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둘러댔다. 사실 황종팔은 과거 덕희가 모략을 꾸몄을 당시 현수의 생모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거짓말을 했던 인물이다.모든 것을 알고 있는듯한 눈빛의 현수는 자신과 어머니를 가혹한 운명에 빠져들게 만든 덕희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예고하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수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어머니 진숙(이경진 분)을 찾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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