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영규 기자]정승봉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2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사장은 1955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33기)를 졸업한 뒤 1986년 경기도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돼 부천 소사구청장, 경기도 경제농정국장, 이천시 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안산 부시장 등을 지냈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김문수 지사로 부터 임명장을 받았으며, 평택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평택항은 최단기간 내 수출입 물동량 1억t 달성, 3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 1위 등 국내 20여개 항구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현물출자를 받아내고 중국 전진기지로서의 평택항 위상이 커지면서 평택항만공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12일 후배들을 위해 용퇴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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