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강당서 자기주도 학습력과 창의적 사고력 높이기 위해 마련, 소논문 연구 방법과 작성 방법, 저작권 등 알려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청소년들이 관심 주제에 대해 설계, 연구,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의 탐구역량을 키우는 장이 마련된다.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4일 구청 소강당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깝게 지내고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이기 위해 ‘제1회 노원청소년 소논문 쓰기대회 워크숍’을 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구가 이번 워크숍을 열게된 데는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표현력을 높여 합리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워크숍은 ‘청소년과 독서’라는 주제로 독서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독서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청소년들의 창의적 연구 능력 신장을 위한 연구 방법 등을 강연한다. 이어 소논문 연구 방법과 작성 방법, 저작권 의미,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11월9일에는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노원구 청소년 소논문 쓰기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학교별 4인이내 1팀으로 구성한 참가자들의 논문을 사전 심사를 통해 8개 팀을 가려낸다. 소논문 발표자로 선정된 최종 8개팀은 10분씩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소논문의 연구내용과 성과를 발표한다. 구는 논제의 명확성, 독창성, 논문 주제 이해도, 자발적주도성, 독창성 등을 심사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4팀에는 상장과 부상을, 장려상에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이 습관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구는 책 읽는 노원만들기 사업으로 ▲청소년 토론캠프 ▲유아 북스타트 사업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 등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평생교육과 2116-399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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