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7월 회의록이 공개된 직후 원유와 금 등 현물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FOMC 7월 회의록이 공개되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104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던 10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03.60 달러 안팎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이는 전 거래일에 비해 1.51달러(1.47%) 떨어진 수준이다. 금 시세 역시 하락했다. 온스당 1370.1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12월 물 금 가격은 온스당 1363.90 달러 선으로 낮아졌다. 이날 공개된 7월 FOMC 회의록에선 올 해말까지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광범한 지지가 확인됐으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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