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지난 16일부터 10월31까지 실시한다.관내 440가구를 표본가구로 선정하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로 이루어진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며 지역의 건강관련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통계자료를 만들어 내고 있다.이 조사는 자치단체가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건강수준, 흡연율, 음주율 등 건강관련 통계를 매년 생산함으로써 지역보건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객관적 근거자료를 마련하는데 사용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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