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 2년여 각고의 노력 끝에 8월 첫 수확"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열대과일 ‘애플망고’가 2년여의 시험재배 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달 초부터 수확에 들어간 애플망고는 지난 2011년 5월 3년생 묘목을 심어 2년여의 세심한 관리와 투자로 정성들여 노력한 결과다.지구온난화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또한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비전5000과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망고는 고흥의 지리적 이점인 많은 일조량과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인해 당도와 향이 좋으며 과수재배에 적합한 물 빠짐이 좋은 토질로서 고품질 과수 생산에 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특히, 고흥군은 열대작물 재배에 가장 큰 걸림돌인 겨울철 연료비를 지열냉난방시설 설치로 약 85%에 달하는 난방비용을 절감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롤 모델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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