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유망소재기업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프리뷰인 서울 2013 전시회 개막일인 다음달 4일 국내 유망소재기업과 패션 브랜드기업간 소싱 활성화를 위해 '유망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성민기업, 서진텍스타일, 신한산업, 신풍섬유 등 4개사가 참가해 기능성 아웃트로(Outtro) 소재, 고데니어 나일론 디지털 날염제품 등 국내외에서 호평받는 고부가가치 신제품에 대해 패션기업 및 대형 유통사 등 다운스트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세계 프린트 시장의 선두 기업인 성민기업은 초경량 극세사 나일론 디지털 프린트란 제목으로 현재의 디지털 프린트 기술수준과 하이테크 고밀도 나일론 제품의 소재개발에 대해 소개한다.서진텍스타일은 의류 염색 개발제품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최초로 130°C 이상에서 염색이 가능한 고압 가먼트 염색기를 자체 개발, N/P 복합사, 코튼(Cotton), 린넨(Linen), 울(Wool) 소재를 사용한 가먼트 다잉제품과 나일론 고수축 직물 가방지 등 특허소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아웃도어 기능성 소재 생산업체인 신한산업은 '핫멜트 라미네이팅(Hotmelt laminating)기술'을 통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소재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2010년 국내기업 중 최초로 블루사인과 콜럼비아 스포츠 인증서를 획득한 신한산업은 이번 설명회에서 심파텍스, 테트라텍스 등 방투습 라미네이팅 소재 및 핫멜트 라미네이팅 접착방식으로 생산된 고기능성 아웃도어 소재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신풍섬유는 아웃도어용 고감성 복합레이어 소재라는 주제로 산악 등반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용 아웃도어와 조깅 등의 일반 레저용 아웃트로(Outtro)* 소재 등에 대한 고감성 복합레이어 라미네이팅 제품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유망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는 무료로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섬산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아래 팩스나 메일로 제출도 가능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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