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서인국, '키다리 아저씨' 변신…상남자 매력 물씬

[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서인국이 공효진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며 '상남자' 매력을 물씬 풍겼다.서인국은 14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 3회에서 킹덤쇼핑몰의 보안팀장이자 태공실(공효진 분)의 이웃사촌 강우 역을 맡아 믿음직하고 우직한 모습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 강우(서인국 분)는 위기에 처한 쇼핑몰 직원 안진주(정가은 분)의 위급한 신호를 단숨에 알아채고, 그에게 달려가는 박력 있는 매력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진주를 한 번에 들쳐 엎는 괴력을 발휘, 남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때 강우는 옆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공실에게 "이따 집에서 보자"는 달달한 면모를 과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귀신을 피해 달아난 공실을 발견한 후 먼저 다가가는 섬세함을 드러내며 공실의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강우는 우울해하는 공실을 위해 성심성의껏 위로해주는 것은 물론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배려를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나는 이상한 여자"라는 공실의 자책에도 "아니다. 공실 씨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상함을 어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실이 남편의 외도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한 여자의 사연을 파헤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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