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개성공단 정상화 환영…금강산관광도 재개하길'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아산은 남과 북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금강산관광도 조속한 시일내 합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현대아산은 14일 진행된 '개성공단 당국간 실무회담'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남북간 합의 사항들이 조속히 실천돼 개성공단이 국제적인 공단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아산은 공단의 개발권자로서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향후 2단계, 3단계로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아산은 5년 넘게 중단돼 온 금강산·개성 관광사업 재개에 대한 염원도 내비쳤다. 현대아산은 "이번의 소중한 결실을 바탕으로 금강산·개성 관광의 재개 문제도 남북이 하루속히 협의를 시작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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