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30일까지 선·효행 등 6개 부문 …3단계 검증으로 신뢰성 더해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제22회 광산구민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광산구민상 후보는 주민 50명 이상이 연대해 서명하거나 동장, 각 기관의 단체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선·효행 ▲지역사회 개발 ▲문화예술 ▲체육 ▲산업진흥 ▲환경 등 6개 부문으로 구분되는 광산구민상은 해당 부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산구민 또는 광산 출신 인사가 받는다.추천 대상은 광산구에서 태어났거나 5년 이상 관내에서 거주하는 주민이다. 문화예술과 산업진흥부문의 경우 사업자등록소재지가 5년 이상 광산구에 있을 때 추천 가능하다.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명함판 사진 2매와 함께 작품, 사진, 인쇄물 등 공적을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공적조서 등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추천서류가 완성되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광산구는 민선 5기 들어 광산구민상 심사를 대폭 강화했다. 구를 대표하는 상의 신뢰성과 권위를 확실히 정립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추천된 후보들의 공적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의견을 받는 주민검증, 공직자들의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 3단계 검증 시스템을 작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접수받은 후보자들의 공적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 다음달 초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광산구민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계획이다. 제22회 광산구민상 후보자 접수에 대한 문의는 구청 총무과(960-8094)로 전화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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