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최다니엘과 김지원의 알콩달콩 '강남 데이트'가 포착됐다.13일 KBS2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 제작사 측이 최다니엘과 김지원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공개 된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눈빛은 한 편의 그림 같은 화보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런 스킨십은 물론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들로 실제 연인을 보는 듯 쫀득한 커플연기를 보여줘 두 사람이 첫 연기 호흡임을 의심케 만들었다고. 무엇보다 길을 가던 시민들마저 일시정지 하게 만들만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해 무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으로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연애스토리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학교' 이후 오랜만의 촬영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좋은 작품이 탄생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전했으며, 김지원 역시 "대본리딩을 길게 한 만큼 떨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떨리면서도 설레는 기분이다"며 소감을 전했다.'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을 지닌 톡톡 튀는 네 명의 개성만점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드라마.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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