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하우스, 친환경 도기 피랄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용품 전문기업 닥터하우스(대표 송성근)는 이탈리아 수작업 도기 브랜드 '피랄'을 13일 선보였다. 피랄은 140년 전통의 장인 제조공법으로 숙련된 도예가가 수작업으로 만드는 테라코타(terracotta) 도기 주방용품이다. 테라코타는 양질의 점토로 구워낸 토기로, 특히 피랄은 철 함량과 양분이 많은 습한 토양인 알피졸 지역의 흙으로만 제조했다. 피랄 도기는 열전도율이 높고 열이 고르게 분포되어 음식의 자연스러운 풍미를 지속시키며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가스레인지는 물론 버너, 오븐, 전자레인지에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양수냄비, 편수팬, 찜기, 볼 등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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