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방송인 샘 해밍턴이 질문 하나로 물 오른 '예능감'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11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를 찾아, 40시간 무수면 훈련과 1:1 격투봉 대결 등 최정예 수색대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훈련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진짜 사나이' 대원들은 수색팀과 정예팀으로 나뉘어 원형 격투를 펼쳤다. 이에 수색팀에 속해있던 샘 해밍턴은 경기에 앞서 교관에게 "질문을 해도 되냐"고 제안했다.이 과정에서 샘 해밍턴은 교관을 조교로 잘 못 말해 당황해 했고 이후 교관을 교감선생님이라고 또 다시 틀려, 대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에 교관은 "웃지 말라"고 정색했지만 샘의 처절한 질문 도전은 계속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샘 해밍턴은 본 경기가 시작되자 '폭풍 어깨치기'로 류수영을 비롯해 정예팀 멤버들을 차례대로 탈락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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