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2분기 영업손 74억원...적자폭 감소

하반기 싸이메라 SNS 전환 및 수익화로 성과 창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74억원으로 전분기(영업손실 104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SK컴즈는 9일 2013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358억원, 영업손실 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9%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7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 적자폭은 크게 감소했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사업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안정적 경영환경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만간 선보일 모바일 기반 신규 SNS서비스 외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싸이메라의 SNS전환 및 수익모델 개발 등 하반기 모바일 기반 신규사업들의 실질적 성과창출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