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관장, “66조5000억원 세수 달성” 다짐

백운찬 관세청장, 5일 ‘하반기 주요 현안 점검회의’ 주재…“기업운영에 지장 주지 않게 세심한 배려” 주문

관세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반기 주요 현안 점검회의'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세관장들이 올해 관세청의 세수목표인 66조5000억원을 차질 없이 거둘 것을 다짐했다.백운찬 관세청장은 5일 정부대전청사 1동 6층 회의실에서 본청 간부와 전국 47개 세관장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주요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세수확보책 등을 중점논의했다. 백 청장은 회의에선 지난달 ‘관세청 간부워크숍’ 때 나온 의견들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현안에 대해 세관장들의 의견도 들었다. 백 청장은 “최근 세수달성을 위한 대내외 여건들이 녹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세수목표 66조5000억원 달성은 관세청에 주어진 사명”이라며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다”고 주문했다. 백 청장은 그러나 관세청의 활동이 기업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게 세심한 배려도 당부했다.한편 세관장들은 이 자리에서 세수확보 과정에서의 애로를 얘기하고 지원사항도 건의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백운찬(가운데)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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